오늘 이 곳에서의 하루만큼은,
스마트기기를 내려놓고
자연의 모습에 눈과 귀를 열고 진짜로 쉬어보자.
바쁜 머리와 지친 마음을 내려놓자.
가시돋힌 말투와 무뎌졌던 감각들이 숨쉬는 것 만으로 채워지는공간.
삶의 여유와 느림의 감성을 따라 하염없이 바라보고, 걸어보자.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람과 숲의 향기 가득한 언덕을
걸어올라가면 대나무와 소나무로 둘러싸인
리틀포레스트를 만날 수 있다.
큰 숨을 들이쉬며,
돌아온 길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자.
새소리, 바람소리, 풀벌레 소리,
언덕위에 오른 뒤
행복해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자.
커다란 나무와 따스한 햇살 아래,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고
때로는 빵을 굽고
숲을 걸으며
생각을 정리해 보다.
초록 숲을 머금은 리틀포레스트에서
편히 머물다 가다.
숲에 둘러싸인 숲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큰 나무를 이용한 트리하우스와
툭 걸터앉기 좋은 데크,
아이들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모래놀이터와
빵과 커피향이 피어나고
깨끗한 빨래가 탄생하는 모두의 공간,
숲이야기
복잡한 생각과
일거리를 잠시 접어두고
각기 다른 모습의 방 속에서
나에게 집중하는
온전한 치유의 시간
개성이 다른 4개의 객실이
프라이버시가 완벽히 보호되면서도
숲으로의 조망을 공유하고 있다.
넉넉잡고 10분이면 가까운 바다로 떠날 수 있다.
서핑의 성지 양양이냐,
낭만의 속초이냐,
너무 고민하지 말고,
탁트인 바다로 가고 싶다면
어디든 10분이면 충분하다.